"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좋아할 수도 있는거야?"
고등학교 동창인 '해나'와 함께 한국대학교 문창과에 재학중인 '서윤.' 여느 학기의 시작과 다를 바 없었다. 강의 OT에서 교수님이 나누어 주신 예시 단문만 아니었으면! 같은 강의에서 A+를 받았다던 '재희'의 글에 순식간에 마음을 사로잡힌 서윤. 그래서일까? 이전에는 알지도 못했던... 아니, 관심조차 가진 적 없었던 재희의 이야기가 자꾸만 귀에 흘러들어온다. 서윤은 들려오는 소문들과 읽었던 글의 문장 등 여러가지 면으로 재희를 생각해가며 마음을 키워가는데... ...문제가 있다.
"...너, 재희선배 만나본 적은 있어?"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좋아할 수도 있는거야?"
고등학교 동창인 '해나'와 함께 한국대학교 문창과에 재학중인 '서윤.' 여느 학기의 시작과 다를 바 없었다. 강의 OT에서 교수님이 나누어 주신 예시 단문만 아니었으면! 같은 강의에서 A+를 받았다던 '재희'의 글에 순식간에 마음을 사로잡힌 서윤. 그래서일까? 이전에는 알지도 못했던... 아니, 관심조차 가진 적 없었던 재희의 이야기가 자꾸만 귀에 흘러들어온다. 서윤은 들려오는 소문들과 읽었던 글의 문장 등 여러가지 면으로 재희를 생각해가며 마음을 키워가는데... ...문제가 있다.
"...너, 재희선배 만나본 적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