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밴드 '더 펄스'를 떠난 기타리스트 영주는 전 애인이자 더 펄스의 보컬인 유리의 공연을 보러 가며 미련과 후회의 감정에 물든다. 무대 위에서 빛나는 유리의 당당하고 격정적인 퍼포먼스가 영주의 마음을 흔들며, 두 사람의 과거와 어긋난 선택을 떠오르게 한다. 영주는 5년 전 그곳에 무엇을 두고 왔을까.
5년 전, 밴드 '더 펄스'를 떠난 기타리스트 영주는 전 애인이자 더 펄스의 보컬인 유리의 공연을 보러 가며 미련과 후회의 감정에 물든다. 무대 위에서 빛나는 유리의 당당하고 격정적인 퍼포먼스가 영주의 마음을 흔들며, 두 사람의 과거와 어긋난 선택을 떠오르게 한다. 영주는 5년 전 그곳에 무엇을 두고 왔을까.